엄마보다 열심인 할머니.

오늘은 교회 가기 전 놀이터에 들러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할머니 한 분과 손녀 딸 한명이 있었다. 너무 인상적이었던 할머니. 여느 엄마들보다 열정적으로 놀아주신다. 나의 저질체력을 탓했던 자신이 한심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. 이런 할머니 또 계실까. 절대 지친 기색없이 아이의 반응 하나하나에 집중해 돌봐주셨다.

아이와 시소를 타주는데도 아이의 요구 하나 놓치지 않고 들어주신다. 게다가 매순간 말 한마디 한마디 긍정적이기까지. 나도 본 받고 살아야할 모습이다.